청주시한국공예관 확장 이전 개관전
집들이 ; 공예
HOUSE OF CRAFTS
청주시한국공예관 확장 이전 개관전<집들이;공예>는 공예관이 20년 가까운 운천동 시대를 마감하고 문화제조창으로의 이전을 기념하는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새로운 공간에서 귀한 손님을 맞는다는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와 공예의 만남으로 ‘공예’, ‘의’, ‘식’, ‘주’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작가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예’ 섹션에서는
세계가 주목하는 지역작가 이강효, 김준용부터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동양적인 사유를 보여 주고 있는 섬유예술가 장연순,
덴마크의 대표적인 도예가 보딜 만츠(Bodil manz), 영국 출신 2018년 로에베 공예상 최종 수상자인 제니퍼 리(Jennifer Lee),
파리 지방시 쇼륨과 일본 시가현의 도자 문화공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 프랑스 도예작가 실비 잉젠베어(Sylvie Enjalbert),
2017년 로에베 공예상 최종 수상자이자 죽은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품으로 유명한 에른스트 갬펄(Ernst Gamperl)이 참여했습니다.
에른스트 갬펄의 경우 이번 전시에서 특별히 전 세계 순회 특별전의 하나로 총 63점의 대규모 작품으로 국내 관람객을 만납니다.
다음 전시는 영국 런던의 V&A 뮤지엄에서 개최됩니다.